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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만에 완판”…스타벅스 럭키백, 또 오픈런 대란

등록 2026.01.15 10:08:00수정 2026.01.15 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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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백, 텀블러 등 7종 상품 들어있어

오픈 첫날 오전 9시 기준 70% 판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늘 완판 전망"

[서울=뉴시스]2026년 스타벅스 럭키백 구성의 한 예. (사진출처: SNS 캡처) 2026.01.15.

[서울=뉴시스]2026년 스타벅스 럭키백 구성의 한 예. (사진출처: SNS 캡처) 2026.01.1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스타벅스가 매년 선보이는 ‘럭키백’이 올해도 판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 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5일 스타벅스 럭키백은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른바 ‘오픈런’이 펼쳐졌다. 판매 첫날인 이날 상당수 매장에서 오픈 직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서울 중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직원은 "오전 7시 오픈과 동시에 1분도 안 돼 준비된 물품이 모두 판매됐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관계자 역시 "오전 9시 기준 전체 물량의 약 70%가 판매됐다"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늘 중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확한 판매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참고로 2022년 럭키백 판매 수량은 약 1만8000개로 알려져 있다.

럭키백은 스타벅스가 2007년부터 매년 선보이는 상품으로, 각종 스타벅스 MD를 무작위로 담아 판매한다. 구매 전에는 구성품을 알 수 없다.

매년 일부에서는 지난 시즌 상품 위주의 ‘재고 정리용’이라는 지적도 나오지만, 판매 첫날 완판을 기록할 만큼 수요는 여전히 높다.
[서울=뉴시스]스타벅스 2026년 럭키백. (사진출처: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2026.01.15.

[서울=뉴시스]스타벅스 2026년 럭키백. (사진출처: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2026.01.15.


올해 럭키백 가격은 전년 대비 4000원 오른 7만2000원이다. 구성품은 총 7종으로 ▲스테인리스 텀블러 2개 ▲키체인 액세서리 및 텀블러 등 굿즈 3종 ▲머그 또는 글라스 1종 ▲오리가미 커피 1개가 포함된다. 여기에 백팩까지 더하면 총 8종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일부 럭키백에는 랜덤으로 무료 음료 쿠폰 4장이 추가로 들어 있다.

스타벅스 측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판매가 대비 3배 이상의 가치를 지닌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구성품까지 다 합친 실제 가격은 20만원 안팎이라는 의미다.

높은 인기는 중고 거래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출시 당일인 이날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등에서는 스타벅스 럭키백이 9만~1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1분 만에 완판”…스타벅스 럭키백, 또 오픈런 대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6시40분에 도착했는데 한 개만 남아 있었다. 매장에 10개 들어왔다고 하더라", "이게 뭐라고 오픈런까지 하나 싶었는데 잠도 못 자고 나와서 1등 했다", "6시 오픈 매장인데 이미 5개밖에 안 남아 있었다"는 등의 글과 함께 구성품 인증샷을 공유했다.

또 "잠도 못 자고 오픈런 뛰어서 다행히 1등이었다. 집에서 언박싱해 보니 재고떨이 느낌도 들고 음료 쿠폰도 하나 없었다", "1년에 한 번 누리는 소소한 행복인데, 2020년부터 매년 사온 사람으로서 이번엔 좀 실망이다"는 등 구성품에 대해 실망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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