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특검, 살아 있는 권력 겨눠야…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이동훈 "민주당, 2차 종합특검 밀어붙이며 자기 부패에 눈 감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 입장하고 있다. 2026.01.16.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21129059_web.jpg?rnd=2026011613332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 입장하고 있다. 2026.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개혁신당은 16일 "특검은 살아 있는 권력을 겨누는 칼이 돼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통일교 특검의 수용을 촉구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특검은 과거를 소비하는 정치 이벤트가 아니다. 특검의 존재 이유는 살아 있는 권력의 부패를 밝혀내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민주당은 또다시 과거 정권을 향한 '2차 종합특검'만을 밀어붙인다"며 "반면 자기 권력의 부패에는 철저히 눈을 감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 김병기·강선우 의원을 둘러싼 돈 공천 의혹은 녹취와 자금 흐름까지 드러난 현재형 권력 비리"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 사안들에 대한 특검 요구에 침묵하고, 회피하고, 방어막부터 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으로도 부족한, 극도로 불의한 권력의 모습"이라며 "핵심 관계자들은 출국했고, 수사기관은 손을 놓은 채 시간을 흘려 보냈으며,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된 뒤에야 뒤늦은 강제수사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특검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향해야 한다. 살아 있는 권력의 부패를 외면한 채 정의와 법치를 말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정권이 지금 당장은 불편하다고 해서 자신의 치부를 덮으려 든다면, 윤석열 정권이 어떻게 몰락했는지 돌아보기 바란다"며 "초기에 도려내지 못한 부패가 결국 정권을 무너뜨렸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통일교 특검과 돈 공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 그렇지 않다면 국민은 막을 수 있었던 위기를 방치한 끝에 몰락한 또 하나의 정권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