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매출 올해 뒷걸음질 전망…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영향
산업연구원,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발표
자동차·철강 등은 '부정적'…반도체는 '현상유지'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6.01.14.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21126467_web.jpg?rnd=20260114133526)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6.01.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국내 제조업체 올해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 전망이 나왔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수 부진과 공급망 불안이 겹친 것이 전망을 어둡게 했다.
산업연구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이 제조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국내 제조업 매출 전망 BSI는 96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망치였던 91보다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난해에 비해 올해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 업체가 더 많다는 의미다.
BSI는 0에서 200 사이의 범위에서 산출되는 지표인데, 전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뜻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악화, 200에 가까울수록 개선을 의미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다수 업종은 매출 전망치가 100보다 낮았다.
바이오·헬스(107) 업종만 100을 넘겼고, 자동차(93)·철강(89) 등 주요 업종 대부분이 100을 하회했다. 조선과 반도체는 100으로 지난해 매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 경영활동의 부정적 요인으로는 내수부진·금융시장 변동성·공급망 불확실성 등이 꼽혔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내수 부진 및 재고 누중'을 현 경영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도 43%로 상당히 높았고, 국내외 경쟁 심화(29%)나 대외 공급망 불확실성(2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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