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조위, 제주항공 참사 정보공개 10건 중 2건 불과
사조위원장, 유족 소통도 고작 1차례 그쳐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김유진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 대표가 20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특위 국정조사 유가족 간담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정보공개에 미온적이라며 규탄하고 있다. 2026.01.20.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21133218_web.jpg?rnd=20260120163336)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김유진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 대표가 20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특위 국정조사 유가족 간담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정보공개에 미온적이라며 규탄하고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12·29 제주항공 참사 국조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이 22일 사조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조위는 2024년 12월29일 참사 이후부터 지난 15일까지 요구된 정보공개청구 중 단 2건만 공개하는데 그쳤다.
참사 이후 유가족은 5회, 경찰 4회, 조종사노동조합연맹이 1회 자료를 요청했지만 공개된 자료는 지난해 9월2일 유가족 대상 설명회 자료와 관련한 2건에 불과했다.
비공개 결정된 자료들은 ▲CVR(음성기록장치), ▲FDR(비행자료기록장치)·교신기록·항적기록 등 ▲엔진 분해 정밀 감정조사 결과 보고서 ▲사고조사 브리핑 자료 및 태국공항 영상자료 ▲CVR 내용 공개 경위에 대한 질의 ▲무안공항 건설공사 및 개량사업 서류 일체 등이다 .
사조위원장의 외부 소통 건수도 단 한 차례 뿐이었다. 지난해 7월1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엔진정밀조사 결과 설명회 참석에 그쳤다.
정 의원은 "항철위가 그동안 정보공개에 너무나 미온적이었다. 개인정보나 국가기밀이 아닌 정보가 왜 유가족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는지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12·29 제주항공 참사 국조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청문회를 열어 허봉학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부단장 등을 상대로 사고조사 결과 등을 질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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