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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역삼 센터필드 매각 중단

등록 2026.01.27 08:25:30수정 2026.01.27 08: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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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빌딩 외관.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빌딩 외관.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역삼 센터필드 매각 작업을 중단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센터필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수령했던 자문사들에게 전날 매각 취소를 고지했다.

국민연금과 함께 센터필드 지분 49.7%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만기 연장을 요청하며 매각 절차를 중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역삼동 센터필드 매각 중단을 결정했다"며 "오늘 중 관련 입장문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스운용은 오는 10월 센터필드 펀드 만기를 앞두고 매각을 추진해왔다.

수익자인 국민연금과 신세계프라퍼티 간 이견으로 만기 연장이 불확실한 가운데 9월 대출 만기가 다가와 기한이익상실(EOD)을 막기 위해 매각 절차를 개시했다는 것이 이지스 측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센터필드 매각 강행에 반발, 위탁운용사(GP) 교체 등 강수를 던졌다. 국민연금은 지난 20일 투자위원회를 열어 역삼 센터필드 GP 교체와 고양 스타필드 매각을 결정했다.

센터필드는 서울 테헤란로 옛 르네상스호텔 부지에 들어선 오피스 빌딩이다. 5성급 호텔인 조선 팰리스 등 우량 임차인들이 다수 입주해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자산 가치는 2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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