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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집콕보단 이불밖으로…"온천, 전년대비 246%↑"

등록 2026.01.27 09:13:30수정 2026.01.27 09: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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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최근 2년간 1월 주행 데이터 분석

[서울=뉴시스] 2026년 1월 주행 트렌드. (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2026.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년 1월 주행 트렌드. (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2026.0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티맵모빌리티 이용자들의 이달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파에 이동 수요가 감소하기보다는 실내 공간으로 움직임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이동이 가장 많이 늘어난 목적지는 '온천'이었다.

27일 티맵모빌리티가 최근 2년간(2025~2026년) 1월 1일부터 25일까지 주행 데이터 상위 1000개를 조사한 자료를 보면, 휴식과 소비를 함께 할 수 있는 목적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동이 제일 많이 증가한 곳은 온천으로 246.1% 상승했다. 온천 중에서 경기 화성의 '율암온천숯가마테마파크'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북의 '덕구오천스파월드', 충남의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등도 이름을 올렸다.

또 방학 시즌과 맞물리면서 문화 생활시설로 움직이는 경우도 늘었다. 해당 목적지 설정 건수는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박물관 카테고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1% 올랐다. 전년 대비 극장 방문은 26.4%, 주요 전시장 방문은 17.9% 늘었다.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백화점, 복함쇼핑몰도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 쇼핑몰 '이케아'는 롯데 광주점 등이 신규 오픈하면서 전년 대비 38.6% 증가했다. 실내 아케이드형 구조로 계절 영향을 덜 받는 재래시장과 종합시장을 목적지로 설정한 경우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4% 상승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연초 이동이 특정 이벤트성 활동보다 실내에서 휴식과 소비, 여가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목적지로 집중됐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주행 데이터로 계절과 환경 변화에 따른 이동 흐름을 분석해 이용자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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