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조달기업 해외실증 '200억' 투입…해외시장 공략
올해 계획 수립·발표, 해외수출바우처 예산도 18억으로 대폭 증액
G-PASS 집중지원사업 신규 추진…200개사 집중 지원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27일 강성민 조달청 차장이 정부대전청사 브리핑룸에서 '올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1.27. kys050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7/NISI20260127_0002049467_web.jpg?rnd=20260127110704)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27일 강성민 조달청 차장이 정부대전청사 브리핑룸에서 '올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을 위한 집중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 신생 G-PASS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해외조달시장은 국내 조달시장의 13배 규모(약 2700조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대체할 유망시장"이라며 "올해 혁신·기술우수 조달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장은 "혁신·기술우수 조달기업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한편, 조달기업 판로를 다변화하고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면서 "우수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 새로운 시장서 성과를 창출토록 해외조달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책에 따르면 조달 특화 바우처인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규모를 지난해 8억8000만원에서 올해 18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기업·서비스별 지원 한도도 상향한다. 바우처는 연초에 조기 투입하고 모집 횟수는 1회서 연 2회(1·5월)로 늘어난다.
특히 혁신제품 해외실증을 200억원 규모(2025년 140억원)로 대폭 확대, 초기 해외 실적 확보를 지원하고 실증과 후속 수출 과정 중에 발생하는 애로해소 비용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강 차장은 "기술 우수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등 우대조치를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가칭 G-PASS기업 집중지원 사업을 신설해 신규 G-PASS 기업 약 200여개사의 조기 수출 기반을 마련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G-PASS기업 집중지원 사업을 통해 조달청은 기업의 역량 강화, 마케팅, 전담 수출동행파트너 등이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유망 조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로 초기 수출지원 바우처, 재직자 훈련과정, 전략기업 육성 사업(2년) 등을 연계한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성과 중심으로 G-PASS 지정·관리제도 재설계 ▲산업별 전문기관과 협업 확대 ▲수출상담회 규모 및 지원 행사 확대 ▲해외조달시장 정보 확대 제공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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