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논의…"주택 공급 총력, 공급 추가 발표"
"李정부 9·7 대책 숫자로 증명…도심 국공유 유휴부지 등 적극 활용"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08.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21119713_web.jpg?rnd=20260108101708)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08. [email protected]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당정협의'에서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등을 거론, "여전히 국민께서는 정부 주도의 공급에 대해 의문을 갖고 계시고 공급 절벽에 대한 우려로 불안해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9·7 대책에 대해서도 구체성이 부족하다거나 도심 물량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했다"며 신규 공급 대책을 거론,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계속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발표해 공급이 꾸준하게 이뤄진다는 신뢰를 국민께 드려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특히 "과거 정부에서 발표됐던 사업이 잘 추진되지 않고 차질을 빚는 경우도 있었다"며 "실제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여드리고 이번 정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시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 의장은 "오늘의 논의가 국민들께 정부와 여당이 주택 공급을 끝까지 책임지고 챙긴다는 안심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국회도 정부가 추진하는 입법 과제를 포함해 주택 공급 방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챙기겠다"고 했다.
협의에 참석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은 "2026년은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해"라며 "9·7 대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작동되는 첫해이며, 국민께 한 약속을 실제 숫자로 증명해야 하는, 국민의 신뢰를 얻느냐 마느냐를 가름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주택 공급이 신속하고 실행력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공급 물량은 이번의 발표로 끝이 아니다. 협의와 검토를 거쳐 추가로 계속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추후 제도 개선 과제도 발굴해 함께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정부는 정말 주택 공급에 진심이라고 체감할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내 도심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를 신속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 주요 추진과제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6.01.12.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2/NISI20260112_0021124184_web.jpg?rnd=20260112180000)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 주요 추진과제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6.01.12. [email protected]
국회 국토위원장인 맹성규 민주당 의원은 "집값 안정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보다 속도감 있는 공급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회의에서는 수도권 도심에서 공급을 보다 빠르고 더 실효성 있게 만들 방안을 논의한다"고 했다.
이어 "주택 공급은 물량 확대뿐만 아니라 어디에 얼마나 빨리 짓느냐가 핵심"이라며 "특히 수도권 도심에서는 국공유 유휴 부지와 노후 공공청사 등 공공이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해 입지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맹 의원은 아울러 "지난 9월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 역시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신속 추진하겠다"며 "주택 공급 확대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맹성규 위원장 외에 천준호 원내수석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외에 김이탁 1차관,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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