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마이크론 싱가포르 메모리 허브 구축 현장 동참

(사진=에스티아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에스티아이는 지난 27일 싱가포르 우드랜즈에서 열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의 첨단 웨이퍼 제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공식은 마이크론이 싱가포르 내에 새롭게 조성하는 낸드(NAND) 중심의 첨단 웨이퍼 제조 시설 착공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해당 시설은 기존 낸드 생산단지 내 건설되며 마이크론은 이 프로젝트에 약 240억 달러(한화 약 35조 원)를 투자해 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웨이퍼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장은 2층 구조의 클린룸으로 설계되며, 생산 효율성과 공간 활용을 고려한 최신 인프라가 적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이번 시설을 통해 낸드 메모리 제품의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동남아 지역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싱가포르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에스티아이는 마이크론의 싱가포르 생산시설에 주력 제품을 이미 납품한 실적이 있다. 이번 기공식 참석을 계기로 두 회사 간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차세대 낸드,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공정에 대한 협력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마이크론의 싱가포르 신규 시설은 글로벌 메모리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에스티아이는 고도화된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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