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K-패스 '모두의 카드' 도입…교통비 부담 '뚝'
월 일정 금액 부담하고 초과분 전액 환급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02048631_web.jpg?rnd=20260126132057)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청사.(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K-패스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이다.
월 15회 이상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하면 교통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정률 환급 방식에 더해 월 교통비 지출 상한을 정하고 초과분을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가 새로 도입됐다.
지난해까지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 지출액의 20~53%를 환급받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일정 금액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그 이상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모두의 카드'는 별도 신청 없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자동 적용된다.
회당 평균 이용 금액 3000원을 기준으로 일반형과 플러스형이 자동 구분되며,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 적용된다.
수도권 기준을 적용받는 고양시민은 성인 일반형의 경우 월 6만2000원, 플러스형은 월 10만원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초과한 교통비는 다음 달 전액 환급된다.
청년·2자녀 가구·65세 이상 어르신은 일반형 월 5만5000원, 플러스형 월 9만원으로 상한선이 낮아진다.
3자녀 이상 가구와 저소득층은 일반형 월 4만5000원, 플러스형 월 8만원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정률 환급 방식도 개선됐다.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 유형이 신설되면서 환급률이 20%에서 30%로 상향돼 고령층의 이동권이 강화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K-패스 확대와 기후동행카드 병행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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