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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1층 '열린도지사실'은 도민 고충 해결사

등록 2026.01.30 1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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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지역경제·재난 지원 등 상담 해결

지난해 778건 접수…개소 이후 누적 3382건

경상남도청 본관 건물.(사진=경남도 제공) 2026.01.11.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본관 건물.(사진=경남도 제공) 2026.01.1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청 본관 1층에 있는 '열린도지사실'이 도민 체감 중심의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열린도지사실'은 2022년 8월 도민의 애환과 고충을 듣기 위해 설치된 직소민원실로, 출입 게이트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근무시간 중 대면상담이 가능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한 상담도 지원한다.

지난 2025년 열린도지사실 접수 민원은 총 778건이다.

접수 경로별로 보면 방문 102건, 전화 356건, 인터넷 266건, 모바일 22건, 현장 32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8월 개소 이후 누적 민원은 총 3382건이며, 방문 453건, 전화 1358건, 인터넷 1449건, 모바일 42건, 현장 80건이다.

접수된 민원은 일상생활 불편 신고부터 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까지 다양했다.

[창원=뉴시스]경상남도 모바일 열린도지사실 이미지와 QR코드. (자료=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경상남도 모바일 열린도지사실 이미지와 QR코드. (자료=경남도 제공)

도에서는 사안별로 담당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거나 필요 시 현장에서 관계기관과 민원인 간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간 주요 성과를 보면 ▲노인가구 밀집지역 내 시내버스 중간승차지점 신설로 교통취약계층 이용편익 향상 기여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 1차선 일방통행 교량 확장으로 안전 우려 및 교통 불편 해소 ▲입찰방법 조정 건의로 도내 업체 참여 비율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불 피해지역 대상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출 상환유예 대정부 건의로 사업체 경영안정 지원 ▲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 ▲신속한 집중호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점검 및 이주 조치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 등이 있다.

경남도는 올해도 열린도지사실을 '문턱 없는 소통 채널'로 운영하여 현장 의견이 도정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목소리는 불편 제기를 넘어 경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정책 데이터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부터는 도청 누리집을 통해 직소민원 접수 내역을 지역별·분야별 처리 통계로 공개하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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