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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 트램 입찰 재개…"건설사 참여 문턱 낮췄다"

등록 2026.01.30 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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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10개월 연장해 53개월, 공사비 98억 증액

[화성=뉴시스]화성특례시 상징 조형물.(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화성특례시 상징 조형물.(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입찰을 새롭게 시작했다.

화성시는 지난 29일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과 리스크 요인을 분석, 입찰조건을 개선하고 조달청에 공사발주와 계약을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에 단독 응찰한 디엘이앤씨가 지난해 12월29일 공정 계획과 사업 수행 여건 등을 이유로 화성시에 사업 참여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수의계약 절차가 종료된 바 있다.

시는 계약 종료 후 한 달 간 입찰조건을 개선하고 건설사 참여 문턱을 낮춰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공사 과정에서 예측이 어려운 위탁분 지하매설물 이설 비용을 사후원가검토(PS)항목으로 지정해 리스크를 화성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건설사의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트램 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지장물 이설공사 등 어려운 공사 여건을 반영, 공사기간을 10개월 추가로 확보해 당초 43개월에서 53개월로 조정했다.

물가상승분도 반영, 공사금액은 기존 6834억원에서 6932억원으로 98억원 증액했다.

화성시는 입찰조건 개선으로 실질적인 입찰 참여 여건을 마련했다고 판단, 신규 입찰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하반기 우선시공분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에 대해 전문가와 건설업계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입찰조건 개선에 과감히 반영했다"며 "개선된 조건을 토대로 입찰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책임지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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