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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독서 문턱 낮추는 도서관 네트워크 구축

등록 2026.01.30 14: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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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대차·어디서나 반납·책배달 서비스

[서울=뉴시스] 원터어울마루에 설치된 무인예약도서대출기. 2026.01.30.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원터어울마루에 설치된 무인예약도서대출기. 2026.01.30.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구민 누구나 집과 직장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걸어서 10분, 우리 동네 도서관'을 목표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확충하고 이를 통합 시스템으로 연계했다.

노원구에는 공공도서관 8개소, 작은도서관 26개소, 스마트도서관과 무인대출·반납기 등을 포함해 총 39개 독서 거점이 연결돼 있다.

구민은 집·직장·학교 근처 가까운 거점에서 직접 책을 빌리거나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다른 도서관 소장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반납은 지역 내 모든 도서관과 무인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

통합 이용 환경을 기반으로 지난해 도서 대출 건수는 약 142만건을 기록했다.

출퇴근길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노원역과 하계역 등 4개소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운영돼 시간 제약 없이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이동이 어렵거나 돌봄 등으로 시간이 부족한 구민을 위해 '띵동!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신체적·시간적 제약 등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도서를 가정이나 직장까지 배달하는 독서 복지 정책으로 서울시 최초로 시행됐다. 지난해 대출 권수는 약 3800건이었다.

지역 서점 10곳과 연계한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눈에 띈다. 도서관에 없는 책을 동네서점에서 빌릴 수 있도록 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서점에서 대출한 도서를 지역 내 도서관과 무인기기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책을 가장 편하게 만나는 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도서관을 생활권 안에서 촘촘히 연결했다"며 "앞으로도 '온 동네가 도서관'인 노원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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