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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 IOC선수위원 선거 운동 시작…"선수들 만나서 교류"

등록 2026.02.01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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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19일 발표

[서울=뉴시스]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한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6.01.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한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6.01.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원 후보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을 만났다.

그는 대한체육회와 인터뷰에서 "현지에서 선수들과 교류하고 있다. 아직 대회 초반이어서 입촌하지 않은 선수들이 있는데, 앞으로 한명 한명 직접 만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 한국 대표팀 파일럿으로 나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이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 경험을 쌓은 원 후보는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원 후보는 지난해 2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을 제치고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선정됐다.

선거 운동을 시작한 원 후보는 18일까지 유세 활동을 펼친다. 투표 결과는 올림픽 폐막 사흘 전인 19일에 발표된다.

원 후보는 최종 후보 11명 중 상위 2위 안에 들면 임기 8년의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역대 한국인 IOC 선수위원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탁구 영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2명이 있었다.

문대성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첫 선출 사례를 만들었고, 유 회장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당선돼 뒤를 이었다.

유 회장의 임기가 끝난 뒤 '골프 여제' 박인비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선거에 출마했으나 29명 중 18위에 그쳐 낙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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