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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합당으로 차기 알박기? 과도한 해석…저조차도 반대"

등록 2026.02.05 10:01:17수정 2026.02.05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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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민주·조국혁신당, 李 정부 성공에 방향 같아"

"국민 보시기에 민주·조국혁신당 거의 비슷" 강조도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4년 10월24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24.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4년 10월24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정청래 대표를 향해 '합당으로 차기 알박기를 하려고 한다'는 당내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 "합당 논의를 오염시키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원조 친명계(친이재명계)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 문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통합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아주 본질적이고 기본적인 방향에 동의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합당에 반대하는 입장인 이언주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특정인의 대권 논의에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차기 알박기’가 들어간 것은 아닌지와 같은 우려가 나온다"며 정 대표를 저격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그런 건 없다고 보고 과도한 해석이자 우려라고 본다. 그런 게 있으면 저조차도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신, "그런 말로 통합과 합당 논의 자체를 오염시켜나가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합당과 통합으로 나가면 한 방에 정리되는데, 지방선거로 들어가면 모든 지역에서 분열과 갈등이 있을 것이다. 본질적인 얘기를 가지고 합당과 통합 논의를 해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진보 색채가 더 강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으로 중도층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보시기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거의 비슷한 정당"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걸 색다르게 분열해서 보는 것 자체는 크지 않다.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약간 차이는 있지만 민주당에 있는 국회의원들 노선 차이는 작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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