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켈레톤, 규정 위반으로 새 헬멧 '사용 불가' 위기[2026 동계올림픽]
공기역학적 돌출부가 문제로 떠올라
![[알텐베르크=AP/뉴시스] 영국 스켈레톤 선수 매트 웨스턴. 2026.01.16.](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00927142_web.jpg?rnd=20260205101550)
[알텐베르크=AP/뉴시스] 영국 스켈레톤 선수 매트 웨스턴. 2026.01.1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의 우승 후보인 영국 대표팀이 규정 위반으로 새 헬멧을 쓰지 못할 위기를 맞았다.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 시간) "헬멧 착용 금지 가능성으로 영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메달 사냥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은 영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서 쓰려고 한 신형 헬멧에 공기역학적 돌출부가 있다며 사용 불가 판정을 내렸다.
안전 규정상 스켈레톤 헬멧엔 추가적인 공기역학적 요소가 있어선 안 된다.
영국봅슬레이스켈레톤협회(BBSA)는 이 결정에 반발하며 곧장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CAS 임시 분과위원회는 이번 대회 스켈레톤 경기 시작 일주일 전인 6일 심리를 진행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영국 대표팀의 올림픽 장비가 검토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대회 당시 여자 금메달을 목에 건 에이미 윌리엄스의 헬멧 돌출부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 대표팀이 항의하기도 했다.
2018년 평창 대회 때는 슈트에 공기 저항을 줄이는 홈이 파인 게 규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결과적으로 두 건 모두 문제가 되진 않았다.
한편 영국 스켈레톤 대표팀은 남자 세계랭킹 1위 매트 웨스턴과 여자 3위 태비사 스토커를 앞세워 남녀 동반 금빛 사냥에 나선다.
한국 선수로는 남자 세계 6위인 정승기(강원도청)가 포디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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