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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주당, 내부 논쟁서 합당 음모론…우당에 대한 예의 없다"

등록 2026.02.05 1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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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작다고 자존심 작지 않아…민주, 신속히 내부 정리하라"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합당 반대' 인사들을 겨냥해 "우당에 대한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공개 (합당) 제안 이후 조국혁신당은 차분하고 질서 있게 내부를 정리하고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제안을 한 민주당 내부의 파열음이 격렬하다. 노선과 정책을 둘러싼 생산적 논쟁이 아니다"라며 "그 내부 논쟁 과정에서 조국혁신당과 저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조국혁신당을 향해) 상상에 상상을 더한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며 "당이 작다고 자존심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신속히 내부를 정리해주시길 바란다"며 "저는 민주당원의 집단지성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구체화되어 진척되고 있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은 허겁지겁 '통합 공동 입장문'을 내놨다"며 "들여다 보았더니 준비 없는 행정 통합과 실속 없는 수사만 내놨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더 암울한 것은 지자체장 소속인 국민의힘 행보다. (국민의힘은) 새 강령과 당헌·당규에 '산업화'와 '반공'을 넣겠다고 한다"며 "극우와 과거만 바라보는 국민의힘 후보가 또 부울경을 장악하면 부울경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는 지방선거에서 '국힘 제로'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부울경이 생존을 넘어 번영하는 길"이라며 "민주개혁진보 후보가 부울경 정치에 진출해야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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