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김상겸 銀, 한국 첫 메달…유승은 빅에어 결선행[2026 동계올림픽]
'3전 4기' 맏형 김상겸,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깜짝 은메달'
대한민국 대회 1호 메달…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
유승은,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 전체 4위로 결선 진출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은 5연패 뒤 3연승…4강은 좌절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메달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입에다 물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7467_web.jpg?rnd=20260209000059)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메달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입에다 물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김상겸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에 0.19초 차로 져 은메달을 땄다.
이로써 김상겸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대한민국 동·하계 올림픽 사상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우리나라는 하계 올림픽에서 320개(금109·은100·동111), 동계올림픽에서 80개(금33·은31·동16)의 메달을 수확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넥센윈가드)에 이어 8년 만에 나온 두 번째 메달이다.
예선을 8위(1분27초18)로 통과한 김상겸은 16강에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를 꺾은 뒤 8강에서 세계 랭킹 1위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2026.02.0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21157531_web.jpg?rnd=20260209005219)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2026.02.09. [email protected]
비록 결승에서 카를에 져 금메달은 놓쳤지만,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상겸은 한국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베테랑이자 대표팀 맏형이다.
김상겸은 2014년 소치 대회(17위) 때는 예선 탈락했고, 2018년 평창 대회(15위)는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또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24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었다.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시상식에서 큰절을 올리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7411_web.jpg?rnd=20260208232513)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시상식에서 큰절을 올리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함께 이 종목에 출전한 '배추보이' 이상호는 2022년 베이징 대회 8강 탈락의 아픔을 딛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노렸지만, 16강에서 탈락했다.
예선을 6위(1분26초74)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에 0.17초 차이로 져 대회를 마감했다.
남자부의 조완희(전북스키협회)는 예선 18위(1분27초76), 여자부의 정해림(하이원)은 예선 31위(1분40초55)를 각각 기록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선 스노보드 기대주 유승은(성복고)은 9일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166.50점을 기록해 전체 4위로 결선에 올랐다.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메달 시상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21157481_web.jpg?rnd=20260209000227)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메달 시상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예선에선 모든 선수가 3차 시기까지 기술을 시도한 뒤 가장 낮은 점수를 제외하고 두 차례 시기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상위 12명에겐 결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예선 1위는 172.25점을 얻은 조이 사도스키-시노트(뉴질랜드)가, 2위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무라세 코코모(일본·171.25점)가 차지했다.
3위엔 유승은보다 단 0.5점을 앞선 미아 브룩스(영국·167.00점)가 이름을 올렸다.
1차 시기에 80.75점을 받은 유승은은 2차 시기에 77.75점을 추가했다.
![[리비뇨=AP/뉴시스] 유승은(성복고)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기술을 펼치고 있다. 2026.02.09.](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0990542_web.jpg?rnd=20260209054052)
[리비뇨=AP/뉴시스] 유승은(성복고)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기술을 펼치고 있다. 2026.02.09.
유승은은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유망주다.
한국 선수가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에서 입상한 것은 유승은이 처음이다.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은 10일 오전 3시30분 열린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라운드 로빈에서 5연패 뒤 3연승을 질주했지만,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한국 컬링 대표팀의 김선영과 정영석이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미국과 경기 중 작전을 짜고 있다. 5차전에서 체코에 4-9로 패해 5패를 기록했던 김선영-정영석 조는 미국의 코리 티스-코리 드롭킨 조를 연장 끝에 6-5로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2026.02.08.](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00986814_web.jpg?rnd=20260208092141)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한국 컬링 대표팀의 김선영과 정영석이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미국과 경기 중 작전을 짜고 있다. 5차전에서 체코에 4-9로 패해 5패를 기록했던 김선영-정영석 조는 미국의 코리 티스-코리 드롭킨 조를 연장 끝에 6-5로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2026.02.08.
5연패 뒤 전날 강호에 미국에 첫 승을 거뒀던 한국은 이날 에스토니아(9-3 승)에 이어 캐나다를 잡고 3연승에 성공했다.
3승 5패가 된 김선영-정영석 조는 공동 6위에 올랐다.
하지만 3연승에도 한국의 대회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9일 오후 6시5분 노르웨이와 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도 4위 스웨덴(5승 4패)을 넘지 못한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의 준결승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컬링 믹스더블에선 영국, 미국, 이탈리아, 스웨덴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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