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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인대 상무위 25∼26일 개최…장유샤 자격 박탈 가능성도

등록 2026.02.10 17:44:06수정 2026.02.10 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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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양회 앞두고 법안 초안과 회의 의제 등 심의

전인대 개별 대표 자격 임면안도 심의

[베이징=신화/뉴시스]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4기 전인대 상무위 위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2.10

[베이징=신화/뉴시스]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4기 전인대 상무위 위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2.10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다음달 초 열릴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오는 25∼26일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최근 부패 문제로 낙마한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 여부가 논의될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이날 위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25∼26일 베이징에서 제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1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상무위는 다음달 열리는 전인대 회의를 앞두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리는 회의다.

이날 열린 위원장 회의에서는 21차 상무위 회의를 통해 사회구조법 초안과 공인회계사법 개정안 초안, 국가소방구조인원법 초안 등을 심의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전인대 회의를 위한 상무위 업무보고 초안을 비롯해 전인대 회의 의제 초안과 주석단·비서장 명단 초안, 참관인 명단 초안 등을 심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인대 개별 대표 자격에 대한 임면안에 대해서도 심의한다.

이에 따라 최근 낙마 사실이 알려진 장 부주석과 류전리 중앙군사위 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의 거취 문제도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앞서 지난달 4일 전인대 상무위가 하루 일정의 20차 회의를 열면서 이 자리에서 장 부주석과 류 참모장의 전인대 대표 자격이 논의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홍콩 매체 등을 통해 제기됐다.

그러나 회의 이후 이들 두 명의 자격에 대한 박탈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채 저우신민·뤄치·류창리 등 방산업계 인사 3명의 전인대 대표 자격 정지 사실만 공개된 상황이다.

장 부주석은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진핑 국가주석에 이은 군 서열 2위이자 현역 서열 1위인 최고 장성으로 낙마 배경에 관심이 집중돼왔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장 부주석과 류 참모장을 중대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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