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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한·미 관세합의 성실히 이행할 것"

등록 2026.02.12 14:04:43수정 2026.02.12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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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 특별 오찬 간담회 개최

여한구 교섭본부장 참석해 한미 투자 현황 공유

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한 조속한 처리 강조하기도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특별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12 parkhj@ne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특별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우리 정부는 통상환경 안정화를 위해 한미 양국간 관세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특별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암참 이사진을 비롯해 주한 미국 기업 대표단 등 약 100명에 이르는 경제인이 참석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과 미국은 지난 70년간 굳건한 안보 동맹을 넘어 상호 신뢰에 기반한 교역과 투자, 산업과 첨단기술 전반에 걸쳐 공고한 협력을 거쳐왔다"며 "미국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유치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미국의 대(對)한국 투자 역시 사상 최대였다"며 "이 같은 성과는 미국 기업들의 신뢰와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타결된 관세 협상과 관련해 "양국이 유망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지원해 나간다면 올해는 한미 경제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팩트시트 등 이슈에 대해서도 진전 상황을 미국 기업들에게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 특별 오찬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1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 특별 오찬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국회에 발의된 '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해서도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모두발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별법 처리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기한 내 최대한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야가 모처럼 합의해 특위를 구성한 만큼 우리가 할 일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해 11월 합의된 관세 관련 한미 공동 팩트시트는 글로벌 투자에 대한 한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부 조정이 남아있지만 여 본부장의 리더십 아래 협상이 성공적으로, 시의적절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이 아시아 지역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한미 경제 협력이 양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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