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국힘 "ITS뇌물, 민주·기본소득당 사과해야"
"물증없이 이민근 시장 매도, 민주당 소속 도의원 중형에 침묵"
![[안산=뉴시스]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12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 중이다.(사진=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제공)2026.02.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991_web.jpg?rnd=20260212171326)
[안산=뉴시스]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12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 중이다.(사진=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일 안산시 정치권에서 벌어진 '안산시 지능형교통체계(ITS) 뇌물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ITS사업과 관련 검찰이 이민근 시장에게는 혐의없음 처분을 한 데 반해 법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경기도의원 2명에게 중형을 선고한 데 따른 비판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같은 ITS뇌물사건으로 의혹이 제기됐던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에 대해서는 객관적 물증도 없이, 제3자 진술만으로 정치적 공세를 펼치며 검찰송치 단계에서부터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고,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기정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사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경기도의원들은 거액의 뇌물을 수수하고, 자금 세탁조직까지 동원한 중대 범죄가 드러났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어떠한 입장도 사과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으로 개혁을 말하고 정의를 외친다면, 이번 사건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고 그간의 행태를 사과하고, 재발방지에 나서야 한다"며 "말로만 개혁과 정의를 외칠 것이 아니라 이번 사건에 대해 명확히 책임을 지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은 징역형, 벌금과 추징금이라는 초유의 중형 앞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거짓 선동으로 선출직 공직자를 범죄자처럼 매도한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은 즉각 각성하고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안산시 ITS 비리 사건은 사업 편의를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사업자와 안산시 공무원, 도의원 등이 연루된 대규모 뇌물수수 사건이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지난 10일 이기환 경기도의원에게는 징역8년·벌금2억5000만원을, 정승현 전 도의원에게는 징역3년·벌금4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기환 의원을 거쳐 사업자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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