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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월 실업률 4.1% 유지…"5월 추가 금리인상 기대 상승"

등록 2026.02.19 12: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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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원주민들의 '침략의 날'을 맞은 시위대가 차별에 항의하는 깃발 등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26.01.26

[시드니=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원주민들의 '침략의 날'을 맞은 시위대가 차별에 항의하는 깃발 등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26.01.2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6년 1월 호주 실업률은 4.1%로 전월과 같았다고 ABC 방송과 마켓워치, RTT 뉴스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청(ABS)이 이날 발표한 1월 고용통계를 인용해 실업률이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4.2%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를 0.1% 포인트 밑돌았다. 실업률은 작년 5월 이래 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1만78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 2만명 증가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전월 6만5200명 급증 이후에도 고용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전일제(풀타임) 일자리가 5만5000명이나 늘어났다. 반면 시간제(파트타임) 일자리는 3만3000명 줄었다.

노동 참여율은 66.7%로 전월과 거의 같았지만 시장 예상치 66.8%에는 소폭 미달했다.

총 노동시간은 0.6% 늘었다. 이중 전일제 근로시간 경우 0.7% 증가했다.

이번 지표는 노동시장이 약간 핍박을 받는다는 호주 준비은행(RBA)의 판단을 뒷받침하는 만큼 시장에선 5월 기준금리를 0.25% 추가로 올릴 확률을 종전 70%에서 77%로 높였다.

앞서 RBA는 이달 초 기준금리를 3.85%로 0.25% 포인트 올린 바 있다.

경제지표 해석상 실업률은 노동력 인구 가운데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통상 예상보다 높은 실업률은 호주달러에 부정적으로, 예상보다 낮은 수치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고용 증가 폭이 예상에 비해 다소 낮았지만 전일제 중심의 확대와 안정적인 실업률이 노동시장 회복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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