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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5년간 '의료취약계층' 2262명 지원했다

등록 2026.02.20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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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세종충남대학교 병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세종충남대학교 병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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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유일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활동으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7월 개원 이후 지난해 말까지 2262명의 환자가 이 병원의 의료사회복지 지원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로 돌아갔다. 상담, 지역사회 연계, 경제적 지원까지 다각도로 펼쳐진 도움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삶의 희망을 되찾게 했다.

지원 규모도 눈에 띈다. 진료비와 간병비 등으로 15억원 넘게 투입됐다. 개원 첫해 80명에서 시작해 해마다 지원 규모가 늘어나 2024년에는 558명, 지난해에도 475명이 도움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0대 외국인 미혼모 산모가 응급분만을 했지만 양육과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됐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통역서비스를 연결하고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을 도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퇴원 후에는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마련했다.

또 70대 여성 환자는 폐렴과 폐결핵으로 6개월 넘게 중환자실 치료를 받으며 막대한 비용 부담에 시달렸다. 병원은 지자체 긴급복지지원사업과 민간 후원단체를 연결해 치료비를 해결했고, 발전후원금까지 지원해 환자와 가족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형 병원장은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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