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22일 개막
22일부터 7일간 고원체육관서 개최…선수단 900여 명 집결
전국 단위 스포츠 유치 '고원스포츠도시 위상 제고·지역경제 활성화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대회.(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질 태극마크의 주인공들이 강원 태백시에 모여 최강자를 가린다.
태백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태백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와 지도자 등 900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단 한 장의 국가대표 티켓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인다.
대회는 크게 겨루기와 품새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겨루기(22~24일)는 남·여부 각 8개 체급별로 진행되며 2분 3회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정한 승부를 가린다.
이어 품새(25~28일)는 연령별 개인·복식·단체전으로 세분화된다. 공인품새는 토너먼트와 컷오프 혼합 방식을, 자유품새는 컷오프 방식을 채택해 선수들의 절도 있는 기량을 정교하게 심사한다.
시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9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장기간 체류함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와 외식업 등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대회 기간 중 방문객 편의 제공과 원활한 경기 운영, 안전 관리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권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권위 있는 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 태백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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