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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콩쿠르 결선 첫 국내 개최…'이자이' 7월 이천서 결선

등록 2026.02.23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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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한국서 결선. 2028년엔 벨기에-한국 격년으로

[서울=뉴시스] 2026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공식 포스터. (사진=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조직위원회 제공)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공식 포스터. (사진=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조직위원회 제공)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벨기에 바이올리니스트 외젠 이자이(1858~1931)를 기리는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결선이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린다. 해외 콩쿠르 결선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조직위원회는 2026년 바이올린 부문 결선을 경기도 이천아트홀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2027년 결선도 한국에서 개최가 확정됐고, 2028년부터 벨기에와 한국에서 격년으로 결선 무대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이자이 콩쿠르 역사상 해외 결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결선 개최는 한국국제예술학교(KISA)가 벨기에 콩쿠르 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해 개최를 확정했다. 지난해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남카라 KISA 교장이 올해 결선 라운드 공동 디렉터로 참여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총 20명(주니어 8명·시니어 12명)의 결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올해 콩쿠르에는 전 세계 23개국·121명이 지원했다. 벨기에서 진행한 1·2차 라운드는 온라인 영상 심사와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치른 후 결선 진출자를 선별했다.

결선 진출자는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이천아트홀에서 경연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해 베토벤, 브람스 등의 협주곡을 선보인다. 연주는 지휘자 조정현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해외 오케스트라 협연, 이탈리아 명기 대여 등이 제공된다. 한국 국적의 연주자로는 이세나(주니어), 김아인·임해원(시니어)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는 2018년 창설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1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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