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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유림에 193억 투입…"공익·경제 가치 높인다"

등록 2026.02.23 1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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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 대응 체계·탄소흡수원 강화

충북도 도유림.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 도유림.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193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산림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소는 올해 기존 전문진화대를 산림재난대응대로 개편해 산불·산사태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인력 감시와 드론 예찰을 통해 현장 중심 예방에 나서고, 유관기관 협력 등 초동 진화 체계도 정비한다.

또 수익형 산림경영에 속도를 낸다.

기후 위기에 강한 우량 경제림과 밀원 숲을 63㏊ 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160㏊ 규모로 조림지가꾸기와 숲가꾸기 사업을 펼친다.

임도망 정비에도 나선다. 2.9㎞ 구간을 신설하고 8.5㎞를 보수한다.

특히 기후 이변에 따른 극한 호우에 대해 도내 재해 우려 지역 37곳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 조기 완공하기로 했다. 기존 사방시설 1682곳에 대한 사전 점검과 준설 작업도 병행한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숲의 혜택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녹색자산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 도유림은 총 2만3917㏊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미동산수목원, 조령산자연휴양림, 덕동생태숲 등 수목원·산림휴양시설이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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