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업생산 8.7% 늘어 역대 최대…고등어 59%·김 30%↑
국가데이터처, 2025년 어업생산동향 발표
어업생산 8.7%, 생산금액 1.4% 증가해 역대 최대치
고등어(59.1%)·오징어(128.5%)·김(30.1%) 생산 급증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내 고등어 어획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선망수협 소속 16개 선단의 어선들이 23일 오전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설 연휴 이후 첫 조업을 위해 일제히 출항하고 있다. 대형선망 1개 선단은 본선 1척과 등선 2척, 운반선 3척 등 총 6척으로 구성된다. 2026.02.23.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21181363_web.jpg?rnd=2026022309194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내 고등어 어획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선망수협 소속 16개 선단의 어선들이 23일 오전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설 연휴 이후 첫 조업을 위해 일제히 출항하고 있다. 대형선망 1개 선단은 본선 1척과 등선 2척, 운반선 3척 등 총 6척으로 구성된다. 2026.02.2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지난해 연근해어업과 양식업 생산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어업생산량과 생산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93만5000t으로 전년(361만9000t) 대비 8.7% 증가했다.
연간 어업생산량은 2021년 383만2000t에서 2022년 361만t, 2023년 369만1000t, 2024년 361만9000t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400만t에 근접하며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어업생산금액은 10조2366억원으로 전년(10조976억원) 대비 1.4% 늘었다. 역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수치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연근해에서 고등어 등이 많이 잡혔고, 해면양식에서는 김 등 해조류의 생산이 많아 생산이 크게 늘었다"며 "해조류의 경우 무게에 비해 단가가 낮아 상대적으로 생산금액은 크게 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7만8000t으로 16.3%나 급증했다. 고등어류, 멸치, 까나리, 살오징어 등의 자원량이 증가하면서 생산도 크게 뛰었다. 생산 금액은 4조5656억원으로 9.4% 늘었다.
해면양식업 생산량은 253만t으로 12.0% 증가했다. 전복류, 김류, 미역류 등의 생산이 확대된 영향이다. 생산금액은 3조80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내수면어업은 생산량이 4만4000t으로 9.3% 늘었지만, 생산 금액은 6497억원으로 4.2% 감소했다. 뱀장어류, 우렁이류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가격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원양어업 생산량은 38만3000t으로 20.2% 급감했다. 태평양의 가다랑어, 대서양의 오징어류·한치류 조업일 축소 등의 영향이다. 생산금액은 1조2196억원으로 19.9% 감소했다.
어종별로 생산량을 보면 고등어류(59.1%), 멸치(25.0%), 까나리(273.7%), 살오징어(128.5%) 전복류(16.5%), 김류(30.1%), 미역류(10.0%) 등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전갱이류(-48.8%), 정어리(-53.8%), 청어(-16.5%), 붉은대게(-5.3%), 홍합류(-51.8%) 등은 생산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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