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원화 3자 환전 시범거래 성공…"韓 국채 투자에 도움"
日 투자자 원화 환전 경로 다변화
WGBI 편입 후 韓 국채 투자에 도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74_web.jpg?rnd=20260106152625)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재정경제부는 일본 현지에서 RFI(외환당국에 등록한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를 통한 제3자 환전 시범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제3자 환전은 투자자가 RFI 등 임의의 환전은행 등과 외환자금을 환전하고, 결제는 고객의 수탁은행을 통해 수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일본 현지의 RFI를 통한 제3자 환전이 활성화될 경우 일본 투자자들은 글로벌 수탁은행이 제시한 가격과 접근성이 좋은 일본 현지 은행이 제시한 가격을 비교해 보다 유리한 방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외국인 투자자의 환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7월 제3자 환전을 허용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후 런던, 뉴욕, 홍콩, 호주 등 다른 주요 금융중심지에서 원화의 제3자 환전 거래가 다수 시행됐지만, 일본에서는 지연되고 있었다.
일본 현지의 한 자산운용사는 지난 24일 기존처럼 마스터 신탁은행(CBJ)과 글로벌 수탁은행을 통해 결제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원화는 일본 현지의 RFI(MUFG)를 통해 별도로 환전해 국내 보관은행에 환전대금을 직접 송금하는 형태의 제3자 환전 시범거래에 성공했다.
또 이번 거래는 현물환(고객의 엔화 매도→원화 매수) 거래 1건과 선물환(고객의 원화 매도→엔화 매수) 거래 1건으로 진행돼, 선물환 거래 또한 제3자 환전을 통해 지원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정부는 향후 제3자 환전 거래 방식이 활성화될 경우 올해 4월로 예정된 세계 국채지수(WGBI) 편입에 맞춰 WGBI 추종 글로벌 자금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투자자들의 국채 투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경부는 "앞으로도 일본 현지 RFI 등록 은행의 제3자 환전 거래를 적극 지원하고, 마스터 신탁은행, 글로벌 수탁은행 등과 협력해 일본 투자자들의 제3자 환전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거래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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