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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이스라엘 공격, 유엔헌장 위반…단호히 대응"

등록 2026.02.28 19:33:00수정 2026.02.28 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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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국제 사회에 "즉각적·집단적 대응 촉구"

"침략 막으려 외교적 노력…이젠 맞설 때"

[카이로=신화/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을 강행한 가운데 28일 카이로에서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 화면에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방송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2026.02.28.

[카이로=신화/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을 강행한 가운데 28일 카이로에서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 화면에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방송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2026.02.28.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 외무부는 28일(현지 시간) 미국·이스라엘의 대규모 합동 공격을 "유엔 헌장 위반"이라고 규탄하면서 유엔과 국제 사회에 대응을 촉구했다. 또 이란은 이런 침략을 막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다해 왔다면서 이제는 침략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역사의 중대한 시험대에 오른 지금, 이란 이슬람 공화국 군대는 조국을 수호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는 이란 국민들이 결코 외세의 침략에 굴복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며 "이번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며 침략자들이 자신들의 범죄 행위를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란 국민들은 범죄적인 침략을 막기 위해 외교를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왔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면서 "이제는 조국을 수호하고 적의 군사적 침략에 맞서야 할 때이다. 우리는 약속한 대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피력했다.

외무부는 또 "모든 유엔 회원국, 특히 역내 및 이슬람 국가, 비동맹운동 회원국, 국제 평화와 안보에 책임감을 느끼는 모든 국가는 이번 침략 행위를 단호히 규탄하고 역내 및 전 세계의 평화·안보를 전례 없는 위협에 노출시킨 이 사태에 맞서기 위해 즉각적이고 집단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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