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월대보름 앞두고 산불 비상체계 강화
무속 행위·달집태우기 집중 단속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918_web.jpg?rnd=20251217155518)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대책본부는 산불방지 점검반을 편성해 자치구·군 등 20개 기관의 근무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군 공무원과 시설공단 직원, 산불감시원이 산림 일대를 순찰하며 무속 행위 등 위험 행위를 계도·단속한다.
시는 사찰·암자, 계곡, 약수터, 바위틈, 토굴 등 무속 행위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양초·향 등 인화물질을 수거하는 등 사전 조치도 강화한다.
낮 시간에는 임차 헬기를 투입해 산불 예방 계도 방송과 상공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달맞이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정월대보름 전후로는 산불 취약지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림 내 사찰·암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진화 차량 급수 및 장비 점검을 통해 초동 진화 태세를 유지한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을 찾는 시민들은 성냥·라이터 등 인화물질 휴대 금지와 입산 금지구역 출입 자제, 산림 및 인접지 흡연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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