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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비안도서 '새만금항 신항 관할 확보 기원' 행사

등록 2026.03.03 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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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바다 위 항만은 군산 관할이 타당"

군산시, 비안도서 '새만금항 신항 관할 확보 기원' 행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 해역에 조성 중인 군산새만금항 신항의 관할권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합리적인 결정을 촉구했다.

시는 3일 비안도 일원에서 '군산새만금항신항 관할 확보 기원행사'를 열고 항만 관할권에 대한 지역 입장을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어업인,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원 의식과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군산 바다 위에 조성되는 항만은 군산 관할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는 비안도와 군산 어민들이 수백 년간 해당 해역에서 생계를 이어왔으며, 신항 조성 과정에서 어업권 제한과 조업 여건 변화 등 부담을 감내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관할권 문제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역이 감내한 부담과 희생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는 항만 관할이 다른 지자체로 결정될 경우 해양행정 혼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해역관리와 어업 지도·단속, 사고 대응 과정에서 행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군산시는 신항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고려해 대체사업 발굴과 상생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며 어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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