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삼성, 청년 지역정착 협력…자립 지원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삼성전자, 삼성물산이 5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6573_web.jpg?rnd=20260305142823)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삼성전자, 삼성물산이 5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삼성전자, 삼성물산은 5일 도청에서 '청년 지원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삼성물산 송규종 사장, 김홍락 상무, 삼성생명 이경민 고문, 삼성전자 정효명 부사장, 하헌재 상무 등 삼성 주요 임원진과 청년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1965년 삼성문화재단 설립 이후 60년간 진행돼온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삼성드림클래스, 스마트공장, C-랩 인사이트·아웃사이드 등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에 경북도의 행·재정적 뒷받침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삼성이 선정한 '청년희망터'에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삼성이 건립해 기부한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청년희망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하는 비영리 청년단체로 경북에는 18곳이 있다.
경북도는 삼성의 지원 이후에도 청년단체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후속 지원으로 '청년자립마을'에는 행안부의 '청년마을'에 준하는 청년활동을 위해 1곳당 1억원을 지원한다.
'청년행복뉴딜'이라는 청년단체 기획 프로그램에는 공간과 함께 자금 7000만원을 지원한다.
'K로컬 창업스쿨'에는 청년 창업팀당 단계별로 최대 6900만원을 지원한다.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는 교육 및 창업자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개소한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주거 공간으로 사회 진출 초기 단계에서 생활 기반을 돕는 시설이다.
삼성과 경북도는 청년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고자 경북센터의 개·보수 비용을 공동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도배, 장판, 가전기기 교체 등이 진행된다.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직무교육, 취업 확대에도 경북도와 삼성이 힘을 합친다.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자립정착금 1000만원과 함께 자립수당 월 50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대학생활자금도 200만원을 지원한다.
자립준비를 위한 교육과 진로 컨설팅, 자립생활 체험캠프도 지원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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