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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사게이트' 조영탁 IMS 대표, 16일 1심 본격 시작

등록 2026.03.10 1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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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준비기일 마무리

16일 김예성 신문 예정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투자금을 유치 받았다는 이른바 '집사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등에 대한 재판이 오는 16일 본격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20일 조 대표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출석하는 모습. 2026.03.1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투자금을 유치 받았다는 이른바 '집사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등에 대한 재판이 오는 16일 본격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20일 조 대표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출석하는 모습. 2026.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석 기자 =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투자금을 유치 받았다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등의 1심 재판이 이달 중순 본격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10일 조 대표와 민모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의 배우자 정모씨, 모모 IMS모빌리티 이사, 강모 경제지 기자 등 5명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지만 조 대표는 출석했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의 증거목록 분리를 희망한 검찰 측의 의견을 확인하고, 조 대표에 대한 보석심문 절차를 진행했다.

재판부는 오는 13일 공판준비기일을 마무리하고, 16일 오후 2시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김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대표 측은 "김건희 특검법상 수사 범위를 벗어났다"며 공소기각을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지난해 8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6.03.1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지난해 8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6.03.10. [email protected]


이른바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가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등 다수의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의 부정 투자를 받았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특검팀은 투자금 중 24억3000만원을 조 대표와 김씨가 공동 횡령했다고 보고 업무상 횡령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가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했다.

조 대표에겐 특경가법상 횡령 및 업무상 횡령,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적용됐다.

특검팀은 조 대표가 강 기자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자신의 회사에 대해 우호적인 기사를 요청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 이사와 강씨는 각각 증거은닉,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됐다.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사내이사로 알려진 정씨는 남편 김씨가 운영한 이노베스트코리아 등의 자금 횡령에 가담하고 본인 명의로 급여를 지급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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