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식·면세 사업 7500억에 다시 품는다…지분 전량 인수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재인수
한앤컴퍼니 보유 지분 80% 전량 매입
2020년 매각했으나 6년 만에 재매입
![[서울=뉴시스] 대한항공 보잉 787-10 항공기.(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7/NISI20260227_0002071889_web.jpg?rnd=20260227090447)
[서울=뉴시스] 대한항공 보잉 787-10 항공기.(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한항공이 기내식 및 기내 면세품 사업 관련 자회사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씨앤디서비스)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
12일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보유한 씨앤디서비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한앤코가 보유한 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취득 주식 수는 501만343주, 최종 인수 금액은 7500억원으로 예상된다.
거래가 종결되면 대한항공은 씨앤디서비스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되며, 씨앤디서비스는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
앞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항공은 긴급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했다.
한앤코는 주식회사 씨앤디서비스를 설립해 사업을 인수했으며, 씨앤디서비스 지분은 대한항공이 20%, 한앤코가 80%를 보유해왔다.
대한항공은 "씨앤디서비스 지분 확보는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기내식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기내면세품 판매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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