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부산]"구청장 도전장" 동구 김종우…금정구는 장보권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우 전 동구청장 비서실장(왼쪽)과 국민의힘 장보권 부산여대 취업혁신처장. 2026.03.13.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275_web.jpg?rnd=20260313143229)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우 전 동구청장 비서실장(왼쪽)과 국민의힘 장보권 부산여대 취업혁신처장. 2026.03.13. [email protected]
김 전 실장은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동구는 부산의 시작이지만 오랜 철길 단절과 도시 구조적 한계 속에서 발전이 멈춰서 있다"며 "단절된 도시 구조를 바꾸고 동구를 생동하는 해양수도 부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부산역과 북항 일대를 중심으로 한 해양문화특구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해양수산부 이전과 산하 공공기관, 민간기업 유치를 통해 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북항 해양문화지구에 '부산 스피어돔' 건립과 '비저블 스튜디오'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철도 단절 구조 해소와 '동구형 사회서비스 재단' 설립 추진, 지역화폐 'e바구페이'와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연계 방안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동구청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 전 실장만 출마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강철호 부산시의원과 김영해 제21대 대선 총괄특보단장,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경쟁하고 있다.
장 처장은 이날 금정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장 처장은 "지난 10년 동안 금정구 인구가 약 3만명 감소했고 고령화율은 24.8%에 달한다"며 "재정자립도도 17.4%로 부산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과 사람으로 넘치던 금정은 멈춘 것이 아니라 방향을 잃었을 뿐"이라며 "방향을 되찾으면 금정은 반드시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정 경제 르네상스'를 비전으로 재정자립도 20% 달성 등을 포함한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금정인재양성재단 설립 ▲침례병원 조기 정상화 ▲금샘로 조속 개통 ▲노포종합버스터미널 리모델링 ▲금정컨벤션센터 설립 ▲태광산업 부지 청소년 멀티플렉스 센터 건립 ▲4개 대학 상권 활성화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어르신 복지 및 일자리 확충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장 처장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윤일현 현 금정구청장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윤 구청장은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됐지만 윤리위 운영 중단으로 징계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장 처장은 "공천심사위원회에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제가 가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 결국 판단은 구민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금정구청장 후보로 김경지 전 금정구 지역위원장과 이재용 금정구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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