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아트의 만남"…삼성·LG전자 글로벌 '아트' 마케팅 대전
TV와 예술 콘텐츠 결합…구독 서비스 확장
삼성은 '홍콩' LG는 '뉴욕'서 아트 마케팅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2026)'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자오자오(Zhao Zhao)'의 'Seeds No.9(2025)'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V 판매만으로는 수익 확보가 어려워지자, TV와 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구독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117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아트 스토어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오르세 미술관, 아트 바젤 등 800명 이상 예술가들의 5000점 이상의 방대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TV를 '아트 모드'로 설정하면 시청하지 않는 시간에 예술 작품이나 사진을 액자처럼 화면에 띄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

LG전자가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서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또 아트 바젤 홍콩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2026년형 더 프레임 프로·마이크로 RGB·OLED 등 신규 TV 라인업을 통해 해당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서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을 비롯해 윤희, 윤종숙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과 지난해 12월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된 국립중앙박물관의 이건희 컬렉션도 같이 선보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고봉준 부사장은 "아트 바젤과 6년간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삼성 아트 스토어가 제공하는 예술 콘텐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며 "삼성전자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아트페어 작품부터 한국의 문화유산까지 생생하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통해 아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 컬렉션을 새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를 통해 니나 존슨 갤러리 '조지 넬슨 프레스턴'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8678_web.jpg?rnd=20251203091125)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 컬렉션을 새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를 통해 니나 존슨 갤러리 '조지 넬슨 프레스턴'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내셔널갤러리 런던(The National Gallery London), 국립현대미술관 등 글로벌 주요 미술관과 아트 플랫폼 사치아트(Saatchi Art), 세디션(Sedition) 등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LG 갤러리 플러스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쁘렝땅(Printemps)' 백화점의 오픈 1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LG 올레드 TV를 통해 '꽃'을 테마로 한 작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LG 갤러리 플러스'로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된 조르주 쇠라의 작품 '아스니에르의 목욕하는 사람들'을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01946615_web.jpg?rnd=20250918090905)
[서울=뉴시스]'LG 갤러리 플러스'로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된 조르주 쇠라의 작품 '아스니에르의 목욕하는 사람들'을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를 통해 LG전자의 혁신 기술로 완성되는 차원이 다른 예술 작품을 구현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매장 가운데에 전시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360도 어느 각도에서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곽도영 부사장은 "뉴욕의 프리미엄 공간으로 주목받는 쁘렝땅에서의 협업 전시는 LG 올레드 TV의 화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바탕으로 아트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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