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고 운전 기술 익혔다"…中 '7살 레이싱 천재 소년' 화제
![[서울=뉴시스] 최연소 프로 자동차 레이싱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린 중국의 한 소년이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더우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875_web.jpg?rnd=20260326165851)
[서울=뉴시스] 최연소 프로 자동차 레이싱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린 중국의 한 소년이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더우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최연소 프로 자동차 레이싱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린 중국의 한 소년이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저장성 원저우 출신 샤오쯔옌(7)은 여섯 살 때 중국자동차·오토바이운동연맹의 인증을 받아 프로 랠리 드라이버로 등록됐다.
샤오는 어린 시절부터 자동차 경주에 큰 흥미를 보였다. 한 살 때 집에서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맞춤형 장비를 제작해 줬다. 이후 전동 고카트를 접했지만 속도가 느리다며 연료식 차량으로 바꾸고 전문 훈련까지 받았다.
국제 레이싱 영상을 통해 기술을 익힌 그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니셜 D'에 등장하는 드리프트 기술도 습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 살 때는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 랭킹 30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같은 시기 실제 랠리카 운전에도 도전해 얼음 위에서 40일간 주행하기도 했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중고 스즈키 스위프트 차량을 개조하는 데 약 20만 위안(약 4357만원)을 들였으며, 차량 개조와 운송 비용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80만 위안(약 1억7426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는 현재 더우인에서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전국 랠리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연소 랠리 레이스 우승자로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미성년자의 자동차 경주 참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샤오의 아버지는 "모든 과정은 합법적"이라며 "아들이 장차 중국 최초의 세계 랠리 챔피언십(WRC) 우승자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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