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가처분 인용 가능성 높아…한동훈 참모진과 이야기 중"
"무소속 출마한다면 무소속끼리 협력할 수밖에"
"가처분 받아들여질 것…당이 시민 선택권 침해"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2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21224753_web.jpg?rnd=20260327143526)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한동훈 전 대표 측근들과 우리 참모진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주 의원은 이날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주 의원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하고, 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 현재 무소속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하는 '주호영-한동훈' 연대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제가 공천에서 최종 탈락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면 한 전 대표도 무소속이니 무소속 후보끼리 서로 협력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며 "제 지역에 한 전 대표가 오게 되면 제 지지자들이 (지역에) 엄청 많으니 제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의원은 법원에 제기한 당 공천관리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두고 "받아들여질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주 의원은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후에도 공관위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컷오프를 유지할 경우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법원에서) 가처분이 받아들여져도 컷오프를 유지할 것이라고 얘기했다"며 "보수 정당의 이념이나 존립의 근거가 법치주의인데 그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수치스럽다"고 비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에 참석하며 "이런 공천은 대구 시민의 주권과 우리 당원권, 시민의 선택권과 민주주의를 침해한 아주 잘못된 결정이라 법원이 바로잡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컷오프 요건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잘못된 컷오프"라며 "당의 공천 기준에도 없는 자의적인 (컷오프라는) 점을 재판부에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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