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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 트럼프 지상군 파견 검토는 "매우 위험한 작전" 비판

등록 2026.03.30 06:58:23수정 2026.03.30 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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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인터뷰서 "이란에 미군 배치할 수 없어"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미국 상원의원은 2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 파견을 검토하는 데 대해 "우리는 이란에 미군을 배치해서는 안 된다. 매우 위험한 작전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김(민주·뉴저지) 의원이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상원 건물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3.30.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미국 상원의원은 2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 파견을 검토하는 데 대해 "우리는 이란에 미군을 배치해서는 안 된다. 매우 위험한 작전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김(민주·뉴저지) 의원이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상원 건물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3.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미국 상원의원은 2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 파견을 검토하는 데 대해 "우리는 이란에 미군을 배치해서는 안 된다. 매우 위험한 작전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슨 목적을 위한 것이냐"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는 전쟁의 끝이 아니라 오히려 전쟁을 장기화하고, 이미 많은 장병들이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위험을 더욱 키울 뿐"이라고 트럼프 행정부를 비난했다. "정부는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위협은 탄도미사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며 준비가 부족한 점도 지적했다. 지상전에는 막대한 사전 준비와 보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병력은 어디에 진지를 구축할 것인가, 보급은 어디서 받을 것인가"라고 짚었다. 미군을 "이런 상황에서 투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거듭 지상전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그는 지난 27일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 순찰과 관련한 자금을 제외한 국토안보부 예산안이 하원 공화당 지도부 거부로 하원을 통과하지 못한 데 대해 “그 법안이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졌다면 통과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하원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해당 예산안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대통령의 무능으로 미국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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