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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라매병원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본격 착공

등록 2026.03.31 06:00:00수정 2026.03.31 06: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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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12월 준공 목표…총 72병상

[뉴시스]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서남권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에 전문 진료와 감염병 대응 기능을 갖춘 '안심호흡기 전문센터'를 건립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기존 건물 해체를 마친 뒤 지하 구조물 설치를 위한 토목 공사를 시작으로 본공사에 들어가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약 32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새 센터는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7203㎡ 규모로 조성된다. 병동에는 총 72병상이 들어서며, 감염병 위기 시에는 34개 1인 음압병상(병실 안의 공기압을 바깥보다 낮게 유지하는 병상)으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병상은 1인실 2실, 2인실 29실, 4인실 3실로 구성된다. 각 병실에는 압력 제어 시스템과 배기 필터 등 감염관리 설비를 설치해 감염 확산에 대비한다.

센터 내부는 환자와 의료진의 이동 동선을 분리해 교차 감염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보라매병원 본원과 센터를 잇는 연결통로도 설치해 중환자 이송과 수술실 연계 등 응급상황 대응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건립으로 서남권 공공의료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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