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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서 유엔 평화유지군 2명 추가 사망…"원인 불명 폭발"

등록 2026.03.31 05:03:24수정 2026.03.31 05: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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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새 대원 3명 사망…전원 인도네시아 국적자

[나쿠라( 레바논)=신화/뉴시스] 이스라엘과 친 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대원 2명이 또 사망했다. 사진은 레바논의 나쿠라에서 2025년 5월 30일 UNIFIL의 아롤도 라자로 센즈 부대장이 레바논 현지 유엔군부대 창설일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3.31.

[나쿠라( 레바논)=신화/뉴시스] 이스라엘과 친 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대원 2명이 또 사망했다. 사진은 레바논의 나쿠라에서 2025년 5월 30일 UNIFIL의 아롤도 라자로 센즈 부대장이 레바논 현지 유엔군부대 창설일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3.3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대원 2명이 또 사망했다.

UNIFIL은 30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바니 하얀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평화유지군 차량이 완파하면서 대원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또 다른 평화유지군 2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대원들은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확인됐다.

UNIFIL은 정확한 폭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전날 레바논 남부 아드칫 알쿠사 이르 인근 초소에서 발사체 폭발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평화유지군 1명이 사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9일 레바논 남부에서 벌어지는 지상전과 관련해 완충지대 확대를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방위군(IDF) 북부사령부 본부에서 상황 평가를 마친 후 "레바논 헤즈볼라의 침공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고,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국경에서 멀리 떨어뜨리기 위해 기존의 안보 구역(security zone·완충지대)을 더 확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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