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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천성산 설화 문화관광 자원화 본격 추진

등록 2026.04.01 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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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천성산 설화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술적 고증과 콘텐츠 개발을 병행해 설화의 대중화와 관광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천성산 설화는 988년 중국 송나라의 송고승전 등 역사 문헌에 기록될 만큼 깊은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자연·불교문화·인간의 삶이 어우러진 독특한 이야기 구조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사업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관광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전문 기관을 선정해 사업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기존 학술 자료 및 관련 문헌을 심층 분석하는 고증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국제학술지 논문 투고를 추진한다. 아울러 설화 기반의 웹툰 제작과 보급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을 병행해 대중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추진 일정은 4월 중 민간위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협약 체결을 거쳐 연말까지 학술대회와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단순한 학술 연구를 넘어 실질적인 관광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천성산 설화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설화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실질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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