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작년 영업손 321억 '적자전환'…"항공기 운용·정비 투자 증가"
작년 매출 5936억원…'역대 최대'
"미주 수요 둔화·공급망 불안 겹쳐"
![[서울=뉴시스] 에어프레미아 여객기.(사진=에어프레미아) 2024.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8/NISI20241018_0001680336_web.jpg?rnd=20241018170139)
[서울=뉴시스] 에어프레미아 여객기.(사진=에어프레미아) 2024.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항공기 운용 및 정비 투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영업손실 3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영업이익 410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항공기 엔진 수급과 항공기 도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항공기 운용 및 정비 투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주요 미주 노선의 수요 둔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액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59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4916억원) 대비 21%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매출 532억원에서 2025년 5936억원으로 4년 만에 약 11배 성장했다.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약 123%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경영전략본부장은 "지난해 기단 확대와 대외 환경 변화가 겹친 시기였지만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유가와 환율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운항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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