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한서 바이두 무인택시 한때 멈춰…"100여대 도로 갇혀"
바이두 무인택시 '뤄보콰이파오' 도로 운행 중 멈춰
승객들 한때 갇혀있기도…부상자는 없어
![[충칭=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지난달 28일 중국 쓰촨성 충칭 융촨구에서 운행 중인 바이두즈싱(百度智行)정보기술의 자율주행 무인택시 ‘뤄보콰이파오(영문명 아폴로고)'. 2025.12.06 pjk7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2011677_web.jpg?rnd=20251205190659)
[충칭=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지난달 28일 중국 쓰촨성 충칭 융촨구에서 운행 중인 바이두즈싱(百度智行)정보기술의 자율주행 무인택시 ‘뤄보콰이파오(영문명 아폴로고)'. 2025.12.06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우한에서 도로를 달리던 뤄보콰이파오 여러 대가 갑자기 멈춰섰고 이로 인해 차량들이 정차해있거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에서는 이 같은 현장이 담긴 영상들이 공유됐다. 일부 승객은 가족들과 함께 해당 차량을 탑승했다가 갑자기 고가도로에 멈췄고 차량에서 구조전화를 눌렀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이들은 경찰에 신고한 뒤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또 다른 승객은 대로에서 차가 멈춰 차량 안에서 한 시간 넘게 갇혀있다가 구조됐다고 밝혔다.
현장의 한 교통경찰은 관할구역에서 100여대의 뤄보콰이파오 차량이 모두 멈춰서 많은 이들이 도로에 갇혔으며 이후 승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경찰은 "차량 안에 긴급 버튼이 있어 누르면 문이 열리지만 주변에 차가 너무 많아 많은 승객들이 차에서 내리지 못해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우한시 경찰 당국은 같은 날 오후 8시57분께 여러 대의 뤄보콰이파오 차량이 도로에 멈춰 움직일 수 없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신고센터에 잇달아 접수됐다고 1일 오전 발표했다.
승객들이 무사히 하차한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으며 확인 결과 시스템 고장으로 인한 것으로 잠정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바이두는 이날 오전까지 차량의 고장 원인이나 보상 방안 등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뤄보콰이파오는 중국 플랫폼 기업 바이두가 운영하는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로 2022년 5월 우한에서 정식 도입된 뒤 같은 해 8월 완전 무인 상업화 운영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