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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사고 사과…안전관리 혁신할 것"

등록 2026.04.02 1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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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조위 조사 결과 발표

"조속한 복구·정상화에 총력"

포스코이앤씨 사옥.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스코이앤씨 사옥.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5-2공구 터널 붕괴 사고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사고 구간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시공사로서의 책무를 임직원 모두의 마음 깊이 새기며,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사고 이후 신안산선 전 구간을 포함한 현장에 대해 점검하고 ▲고위험 공정 통제 기준 강화 ▲작업중지권 실질적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체계 재정비 등의 조치를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 확인 절차를 보다 면밀히 운영하겠다"며 "안전 대책을 준공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보완하는 것은 물론, 개통 이후에도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불편과 생활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과 품질을 전제로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4월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1명이 숨지고 굴착기 기사 1명이 다쳤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수도권 서남부를 잇는 길이 44.9km 광역철도 노선이다.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이날 설계 과실과 시공·감리 부실이 붕괴 사고로 이어졌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계사, 건설사, 감리사에 대해선 업무정지 처분을 추진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수사 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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