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도, 우주 강국 룩셈부르크와 글로벌 협력 강화

등록 2026.04.02 15:41: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영훈 지사, 자크 플리스 주한 대사와 면담

[제주=뉴시스] 오영훈(왼쪽) 제주지사와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가 2일 오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훈(왼쪽) 제주지사와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가 2일 오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유럽의 우주산업 강국인 룩셈부르크와 글로벌 우주산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집무실에서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간 우주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우주기업 컨텍의 민간 우주 지상국 단지 '아시아 스페이스 파크(ASP)' 개소를 발판으로 아시아 우주산업 허브로 도약 중인 제주가 우주 선진국의 정책 노하우와 기업 네트워크를 흡수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룩셈부르크는 우주산업이 국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2%를 차지하는 유럽연합(EU) 내 최고 수준의 우주 강소국이다.

이날 면담에서 오 지사는 플리스 대사의 제주 방문을 환영하며 위성 제조부터 지상국 관제, 데이터 활용으로 이어지는 제주 우주산업 가치사슬의 핵심 인프라인 ASP의 개소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양측은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발맞춰 기업 친화적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관련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 지사는 "지난 40여 년간 민간 우주산업을 육성해 온 룩셈부르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리스 대사는 "컨텍이 2019년 룩셈부르크에 유럽본부를 설립한 것처럼 한국의 우수 기업들이 룩셈부르크로 진출하고, 룩셈부르크 기업들이 제주와 협업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