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李대통령 '조폭 연루설' 확산한 김용판 공천 취소해야"
"조폭 연루설 뒷배 자처한 모양새…대법 판결로 허위사실 드러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 2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새 당명 발표', '장동혁 대표의 주택 6채'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2.08.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6643_web.jpg?rnd=2026020814152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 2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새 당명 발표', '장동혁 대표의 주택 6채'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로 김용판 전 의원을 확정한 데 대해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허위사실 공표'라는 중죄를 저지른 것이 명확한 후보를 공천한 것은 장영하·김용판 조폭 연루설 뒷배가 국민의힘임을 자처하고 나선 모양새"라고 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어 "김용판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전달받은 현금이라면서 1억원과 5000만원 현금 다발 사진을 공개'하며 조폭 연루설을 부풀리고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이 허위 사실이라는 것은 대법원 판결을 통해 명백히 드러났다"며 "더구나 당시 같은 주장을 했던 장영하 변호사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유죄가 확정됐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중앙당 공관위를 통해 김 전 의원에게 달서구청장 공천장을 쥐여줬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선거를 무력화하는 가장 악질적 범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를 남발할 요량이 아니라면, 이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확산시킨 핵심 당사자인 김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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