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만 영업익 50조"…'또 하나의 가족' DX 동반성장 전략은
DX부문 영업익 2조원 중반대 추정
"AI 기반으로 제품 혁신 전략"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갤럭시S26 시리즈가 공식 출시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 갤럭시 S26 시리즈가 진열되어 있다. 2026.03.1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3773_web.jpg?rnd=2026031110305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갤럭시S26 시리즈가 공식 출시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 갤럭시 S26 시리즈가 진열되어 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업계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관세 영향, 수요 감소 등으로 완제품(세트)을 생산하는 DX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DX 사업부는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으로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사업부분이 5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의 영향이다. 올해 1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약 95% 상승했다.
다만 수년째 적자를 이어오고 있는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는 적자폭은 다소 줄였지만, 여전히 흑자 전환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TV 등 영상기기와 가전,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DX 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2025년 1분기 실적을 이끌었던 DX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4조7000억원) 대비 감소한 2조원대 중반에서 3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의 공세 속에서 메모리 가격이 뛰고, 관세·물류비 등 부담이 커지면서 DX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전년 대비 하락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라 2025년 전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년 연속 1위에 달성했고 8일 밝혔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2026.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21199675_web.jpg?rnd=20260308093533)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라 2025년 전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년 연속 1위에 달성했고 8일 밝혔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2026.03.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DX 부분은 2026년을 AI 전환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스마트폰, TV, 가전 등 모든 디바이스에 최고의 AI 기술과 혁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는 AI 컴패니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하드웨어 경쟁력과 AI를 기반으로 '에이전트 AI폰'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워치, PC 등 갤럭시 AI 기기를 올해 8억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영상디스플레이 사업은 신규 TV 라인업 전체를 AI TV로 구축해 한층 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업계 최초 AI TV를 출시했고, 2025년에는 사용자 맞춤형 AI 플랫폼인 '비전 AI 컴패니언(VAC)'을 고도화해 지능형 TV 시장을 선점했다.
가전 사업은 성능과 품질 등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해 자동화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사업인 냉난방공조(HVAC) 사업은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 그룹과의 시너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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