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이란서 군사목표 달성…작전재개 준비태세 유지"(종합)
"이란 군대 초토화…방위산업 기반 파괴 성공"
"모든 핵물질 제거될것"…구체적 방안은 침묵
"호르무즈 해협 개방 위해 전세계가 나서야"
![[워싱턴=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관련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8.](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1164373_web.jpg?rnd=20260408212557)
[워싱턴=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관련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8.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에픽 퓨리 작전은 전장에서 거둔 역사적이고 압도적 승리였다"며 "이란 군대를 초토화시켜 향후 수년간 전투 능력을 상실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군은 이스라엘 파트너들과 함께 계획대로 일정에 맞춰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란 해군, 방공망, 미사일 프로그램, 방위산업 기반을 언급했다.
특히 휴전 성사 직전인 "어젯밤 800여차례에 걸친 공습을 통해 우리는 작전의 핵심 축인 이란 방위 산업 기반을 완전히 파괴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번 작전에서 미군이 총 1만30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해 이란 방공시스템 80%를 무력화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규함대 약 90%를 격침하고 무기공장 90%를 타격했으며, 미사일 관련 시설 80%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란에서 발사된 1700발의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를 요격했다고 설명했다.
댄 케인 합참 의장은 "그 과정에서 우리는 600만끼가 넘는 식사를 소비했고, 95만 갤런이 넘는 커피, 200만개의 에너지 음료, 그리고 엄청난 양의 니코틴을 소비했다"면서 "문제가 있었다는 말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으며, 현재 보유한 핵물질도 모두 제거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그들은 이 협정에서 자신들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협정 조건에 따라 그들이 갖지 말았어야할 모든 핵물질은 제거될 것이다. 그들의 핵잔해는 깊이 매립돼 있으며 상공에서 24시간 내내 감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핵물질 제거를 위해 미군 병력을 투입할지 등 구체적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
![[워싱턴=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관련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8.](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1164393_web.jpg?rnd=20260408213355)
[워싱턴=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관련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8.
이번 휴전이 이번 작전에 투입된 약 5만명의 미군 병력 철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언제든 작전을 재개할 수 있게 준비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계속 이곳에 머물 것이다"면서도 "이란이 휴전 합의를 준수하고, 궁극적으로는 협상장에 나와 합의를 도출하도록 할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현지에 계속 주둔할 것이고, 우리군은 방어태세를 갖추고 공격에 나설 주닙가 돼 있다. 이란이 확실히 협정을 준수하도록 위해 필요한 모든 표적 작전을 즉시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국가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그는 "이란이 자발적으로 개방하는 단계로 트럼프 대통령과 국방부가 이끌었으니 이제 전세계가 나서서 계속 개방되도록 보장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