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탈당 비판' 고성국에 "각자의 역할이 다를뿐"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주변에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재판 결과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 2026.02.19.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21177604_web.jpg?rnd=20260219165129)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주변에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재판 결과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전 씨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 박사님의 논평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각자의 역할이 다를 뿐"이라며 대립 구도에 선을 그었다. 그는 "고 박사님은 정치 전문가로서 국민의힘 당원들과 함께 역할을 하시는 것이고, 나는 탈당했지만 민주당에 가거나 이재명을 찬양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전 씨는 이번 탈당이 '초당파적 결집'을 위한 전략적 선택임을 명확히 했다. 그는 "내가 국민의힘 당원 신분을 유지하면 다른 정당 지지자들이 참여하기에 제약이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며, "애국 보수 세력이 정당의 틀을 넘어 우산 아래 하나로 모여야 하기에 스스로 자유인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산 혁명이 내건 한미 동맹 강화, 부정선거 척결, 중국 공산당 반대 등의 가치는 결국 고 박사님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며, 오는 4월 11일 예정된 집회에 고 박사를 공식 초청해 직접 대담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 씨는 자신이 직접 정치를 하기보다는 '한미동맹단'이라는 시민단체를 통해 청년 세대를 깨우는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그는 "지난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고 박사와 함께 투쟁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며 "각자의 위치는 다르지만 국가와 보수 우파의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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